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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주호영, '국민의힘 원내사령탑'으로 복귀...이용호 '깜짝 선전' / YTN

2022-09-19 5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추은호 YTN 해설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Q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5선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 지2주 만에 다시 지도부로 복귀해 당을 이끌게 됐습니다.

또 윤석열 대통령실이 영빈관 신축 계획을하루 만에 철회했지만, '후폭풍'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오늘 정치권의 중요한 이슈, 이번에는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어차피 원내대표는 주호영. 이런 제목도 있었는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한 말 속에 답이 들어 있습니다. 원망과 감사라는 표현이 있거든요. 지금 당내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데. 예상됐던 결과인가요?

[추은호]
예상이 됐던 결과죠. 당초 친윤계 일부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주호영 의원을 추대하자, 이런 움직임도 있었습니다마는 추대론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선이 진행되면 상당한 압도적인 우위로 선출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.

그런데 예상을 뒤엎고 이용호 의원이 깜짝 선전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마는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지금 당의 혼란을 수습하려면 주호영 의원의 경륜, 노련미, 안정감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라는 것들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,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.

하지만 반면에 주호영 의원이 갖지 못한 것, 그러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,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의 가장 큰 약점은 그 나물에 그 밥이다. 또 꼰대정당이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, 이것은 결국 당에 신선감, 활력,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라는 거죠.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가 주호영 원내대표의 과제다,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
방금 말씀하신 그 두 사람에 대한 아쉬운 대목이 이용호 의원의 선전을 낳았을까요? 지금 표로만 놓고 봤을 때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61표, 이용호 의원이 42표. 무효표가 3표. 표로 해석해 본다면요?

[추은호]
일단 주호영 원내대표 하면 5선 의원 아닙니까? 그리고 국민의힘의 본거지인 TK에서만 5선을 했죠. 반면 이용호 의원의 경우에는 국민의힘으로서는 가장 불모지인 호남 출신입니다. 전북 남원 출신입니다.

거기다가 재선 의원이고 또 당에 합류한 지가 작년 12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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